CME그룹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결과 - 최혜진, 안나린 공동 2위, 양희영, 넬리 코다 공동 4위, 고진영 공동 9위

 2024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대회가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CME글로브 포인트랭킹 상위 60명의 선수가 전원 참가를 확정한 가운데 4라운드 컷탈락 없이 우승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2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친 가운데 선수들의 순위 체크해 보겠습니다.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2024 시즌 LPGA투어 최종전으로 치러지는 대회로 한 해 동안 모은 CME글로브 포인트 상위 랭커 60명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2023 시즌에 비해 상금이 2배 이상 증액되어 엄청난 우승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2024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대회입니다.

 

• 대회 일정 - 2024년 11월 21일(목) ~ 11월 24일(일)
• 대회 장소 - 티뷰론 골프클럽, 플로리다주
• 대회 상금 - $ 11,000,000 (한화 약 154억 6,050만 원)
• 우승 상금 - $ 4,000,000 (한화 약 56억 2,200만 원)
• 디펜딩 챔피언 - 양희영 (261타, -27)

 

 디펜딩 챔피언에는 양희영 선수가 올라 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2019년도 김세영 선수가, 2020년 2021년도에 고진영 선수가 2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대회입니다. 리디아 고 선수가 2014년 초대 챔피언과 2022년 우승을 차지하면서 2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트로피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트로피입니다.

 

 

2024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2R 경기결과

 

 

1. TOP 10 선수들

 

 1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한 앤젤 인 선수가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면서 안나린 선수를 밀어내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네요. 대한민국의 안나린 선수는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하면서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최혜진 선수도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는 활약으로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네요. 역전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역시 넬리 코다 선수네요. 1라운드에서 40위권에 머물면서 우승에서 멀어지는가 싶었는데 2라운드에서 6타를 몰아치면서 순위를 공동 4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 선수도 3타를 줄이면서 기복 없는 플레이로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네요. 남은 라운드에서 기복 없이 플레이한다면 2회 연속 우승도 가능할 거 같네요.

 

 지노 티티쿨, 인 뤄닝, 아야카 후루에 선수가 TOP 5안에 들면서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고진영 선수도 2라운드에 1타를 더 줄이면서 찰리 헐, 루시 리, 제니퍼 쿱초 선수와 함께 공동 9위로 마쳤네요. 남은 라운드에서 타수를 더 줄여 3회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길 기원해 봅니다.

 

 

2. 10위권 선수들

 

 한나 그린, 브룩 헨더슨, 린 그란트, 셀린 부티에 선수가 -4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3. 20위권 선수들

 

 렉시 톰슨, 앨리 유잉, 파자리 안나나루칸, 리디아 고 선수가 -3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리디아 고 선수도 이번 시즌 대회 3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세영 선수와 유해란 선수는 각각 3타와 1타씩을 줄이면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네요. 두 선수 모두 몰아치기가 가능한 선수이기에 충분히 상단으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김효주 선수와 이미향 선수는 각각 1타와 2타씩을 잃으면서 순위가 하락했네요. 남은 라운드에서는 버디를 많이 잡아내길 기대해 봅니다.

 

 

4. 30위권 선수들

 

 노예리미, 릴리아 부, 로즈 장, 유카 사소 선수가 나란히 -1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8위로 2라운드를 모두 마쳤습니다.

 

 

5. 40위권 선수들

 

 김아림 선수가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는 데는 실패했지만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잃으면서 공동 4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네요. 사라 슈멜젤, 카를로타 시간다, 이민지 선수도 공동 45위를 기록했습니다.

 

 

6. 50위권~ 선수들

 

 대한민국의 임진희 선수가 +1 오버파로 공동 52위, 제니 신 선수가 +3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58위로 2라운드를 모두 마쳤네요. 두 선수 모두 2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으면서 순위가 하락했네요.

 

  대한민국 선수가 TOP 10 안에 4명이나 들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는데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의 반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과연 한국 선수의 우승이 이어질지 남은 라운드에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실시간 리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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